24년 방문요양 직원회의 이 글 하나로 끝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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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경영

24년 방문요양 직원회의 이 글 하나로 끝내보겠습니다.

by 천천박사 2023. 9. 4.

안녕하세요. 굿케어 천천박사입니다.


방문요양센터장님, 사회복지사님 23년 24년 방문요양 평가를 준비하시면서 가장 힘든 서류가 무엇인가요?

사업계획서? 운영규정?

물론 이런 어려운 서류들도 어렵겠지만

의외로 매월 실시해야 하는 직원회의가 가장 힘든 서류로 느껴지시진 않나요?

만약, 이 질문에 수긍하셨다면

아마 직원회의가 대표적으로 창작의 고통을 알게 해 주는 업무 중 Top1 서류이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그걸 어떻게 아냐고요?

굿케어가 지난 8년간 150개 기관의 최우수를 도와드리는 동안 방문요양센터 원장님과 직원분들께서

예시자료로 가장 많이 요구한 것 첫 번째가 , 운영규정을 제외하고 회의록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렇게 물어보시죠.

 

매월 , 무슨 회의를 해야 하지? 회의록은 어떻게 적어야 하는 거죠? 우리 기관은 회의를 진행하지 않았는데,
평가 때 와서 어떻게 마무리해야 하죠?포기해야 하는건가요??

 

이제, 이 글을 보고 나시면 절대 포기하실 필요 없습니다.

끝까지만 읽으신다면 , 충분히 3년 치 회의록 작성이 가능한 능력이 되실 것이니까요!

 


방문요양센터 직원회의록은 평가 매뉴얼의 2번째 항목인데요. 점수가 3점이나 됩니다.

3점이라는 점수는 평가 최우수를 우수로 떨어뜨릴 수도 ,

우수를 보통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는 아주 큰 점수입니다.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하면 안 되는 점수라는 것이죠

 



23 - 24 방문요양평가 매뉴얼 지표에 따르면,

방문요양센터의 회의는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하고,

또 회의의 내용은 기관 운영에 반영해야 하는데요.

여기서 반영이란, '회의에서 나온 내용을 실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가를 처음 받아보신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어차피 매월 모이기도 하고, 선생님들에게 매월 공지사항도 알려드리는데

그냥 그대로 적으면 되는 것 아냐? 회의록 다 적어놨는데?

 


물론, 일부는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실제 회의를 하였다 하더라도,

단순히 공지사항을 제공하는 형식의 회의록은 인정되지 않고,

실제로 회의 안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서 크게 관심도 없고 따로 이야기도 잘 안 하시는 센터가 많다 보니,

회의록 작성은 모두 센터장님과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만들어 내야 하는 '창작의 고통'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교육과 공지사항으로만 적혀있는 회의록은 점수가 0점입니다’ ㅠㅠ

 

따라서, 센터장님과 사회복지사님의 글쓰기 능력이 아주 중요하게 됩니다. 없던 회의 내용을 만들어 내야 하니까요.

게다가 , 그 내용을 ‘기관운영이나 직원복지등에 연 1회 반영’해야 하니 더 어려울 수밖에 없죠.

실행한 증빙자료까지 필요하니까요.

 

이 증빙자료가 없으면, 점수가 반절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ㅠㅠ

 

압니다. 힘드시죠. 무슨 내용으로 쓸지,

매월 1번씩 3년이면 36개의 회의록을 써야 하고 또 내용도 각각 다르게 작성해야 하고

선생님들은 아이디어도 주지 않고, 

 


자 이제 서론은 이만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시죠. 

 

 

방법을 알려달라고 ~ 바쁘다고

알겠습니다. 결국, 문제는

 

‘1년에 12개의 회의록 아이디어’는 어떻게 내지?

‘어떻게 제대로 회의록을 만들어 내지?’

 

이 두 가지잖아요?

그럼 이 글에서, 회의록 쓰는 법과,

12개의 아이디어를 드리면 되는 것이죠?

 


 

에이 어디서 밑장 빼기를 3년이면 36개고, 4년이면 48개인데, 12개만 주려고?

앗, 그런데 직원회의록 전체를 드리지 않아도 12개의 아이디어만 드려도 되는 이유가 있어요.

어차피 매년 비슷한 시기에, 회의할 내용은 거의 정해져 있기 때문에 조금씩만 변경해서 작성하시면 되거든요,

1년마다 회의록의 내용은 비슷하게 흘러간다!!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자, 그럼 문제 해결 들어갑니다.

우선, 공단에서 제공하는 방문요양센터 직원회의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회의 일시, 장소, 내용, 결과, 참석자명부는 따로 작성하는 폼이죠.

위의 빨간색 부분이 표시된 내용은 모두 채워주셔야 하는데요.

 

회의 일시는 일자 및 시간인데, 일자 및 시간은 매월 일자와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실제 회의상 수월하고
회의 내용의 경우, 글쓰기가 어려우신 경우 구어체로 쓰셔도 됩니다.

 

구어체 써도 된다는 말은 말하는 것을 그대로 적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회의 결과는 , 회의 내용을 축약해서 적고 앞으로 어떻게 기관운영이나 직원복지에 반영하겠다

적는 칸입니다. 나머지는 쉬우니 가장 어려워하시는 회의 내용만 적어보면,

 

이렇게, 화두를 던집니다. 위 회의록은 1월 1일 이후 회의인데요.

 

신정 이후, 으레 할 수 있는 시급에 대한 질문,

고충에 대한 이야기 이후 본격적인 논의사항인 설 명절 선물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죠.

핵심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도 참여할 수 있는 쉬운 주제로

명절 때가 되면 평소에 제공하고 있는 선물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죠.

 


내용이 이렇게 되면 회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회의 결과 :

  1. 1월 귀속 월급, 시급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셔서 2월 명세서 제공 시 상세히 설명드리기로 함.
  2. 000 어르신의 요구가 변덕스러우셔서, 어르신에게 000 사회복지사가 방문 시 , 요양보호사 선생님을 존중해 달라고 이야기하기로 함.
  3. 설 명절 선물로 어르신에게는 김, 약과를 드리기로 하고 , 선생님들에게는 홈플러스 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함.

이렇게 정리가 되겠죠.

이렇게 정리가 되고 나면, 회의 결과에 있는 대로 실행만 하면 반영까지 완료가 됩니다.

물건을 사면 영수증이 남을 것이고,

급여에 대한 설명은 명세서가, 요양보호사 선생님 존중에는 업무수행일지가 증거로 남을 테니까요!

연 초에 이렇게 반영을 , 그러니까 증빙을 끝내버리면 연 1회 충족되어 점수가 제대로 나오게 됩니다.(3점)

 


자, 이제 이 정도는 껌이다! 이미 회의록은 쓸 줄 안다 하는 중급자를 위한 해법을 진행하겠습니다.

회의록을 작성할 줄 아시면 그다음은 회의록의 아이디어를 뭘로 할 것인가죠.

사실, 명절이 있는 전달은 회의록 내용이 거의 위처럼 고정됩니다. (선물 등)

결국 10개월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회의록은 다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죠!

 

자 이제 실전 아이디어 나갑니다.

회식을 합시다! 앞치마나 유니폼 바꿉시다운영규정 개정을 진행합시다. 게시판을 재구성합시다. 요양보호사 키트를 구성해 봅시다.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 등을 구입해 봅시다. 직원 나들이 가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들에게 감동선물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 개발하면 좋을 것 같아요. 부당한 요구에 대한 보호자 교육 좀 해주세요. 어르신 감염병예방 검진 좀 독려해 주세요 센터에서 우산 좀 지급해 주심 좋을 것 같아요. -홍보도 되고 여름에 쿨토시 좀 지급해 주세요. 겨울에 손난로 좀 지급해 주세요 월급 좀 올려주세요

생각보다 굉장히 단순한 내용들이 많죠?

실제 선생님들의 불편이나,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시다 보면,

회의록 작성과 , 반영 모두 만점 맞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방문요양센터에서 센터장님과 사회복지사선생님께서 창작의 고통 때문에 어려운 서류

방문요양센터 직원회의록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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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굿케어 천천박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