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케어센터창업, 집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거기에 다른 노인복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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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기관 창업

데이케어센터창업, 집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다고? 거기에 다른 노인복지까지?

by 천천박사 2025. 2. 7.

2025년, 데이케어센터 창업 , 집 하나만 가지고있으면 투자할 수 있다고? 기준은 어떻게 될까? 수익은 어떻게 될까? 오늘 한번 알아볼게요.

 

안녕하세요 굿케어 천천박사입니다.

오늘은 단독주택 집 하나를 가지고 있다는 가정하에, 이 집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노인복지사업

소규모 데이케어 , 재가노인복지센터 창업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데이케어센터 창업은 상가를 임대해서 '노유자시설'로 변경해야 창업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으실텐데요.

사실은, 상가 외에도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이 살고있는 아파트나,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도 , 심지어 다세대 주택에서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이죠. 

 

게다가! 데이케어센터 창업 뿐 아니라 방문요양, 방문 목욕 등 다른 노인복지사업도 함께 창업할 수 있어서, 투자금액이 많지 않은 대표님들에게는 집 하나만 있다면!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거듭날 기회가 생기는 것이죠.

 

그 뿐만이 아닙니다.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서 10인 미만의 데이케어센터를 창업하는 경우, 시설장이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또는 요양보호사 자격이 있으면, 따로 추가인력을 뽑지 않아도 간호사 또는 요양보호사 등 겸직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서 인건비를 극적으로 아낄 수 있게 됩니다.

 

 

원래, 단 한명의 어르신만 있더라도 , 시설장 은 당연하고, 간호사 또는 간호조무사 한명 요양보호사 한명, 조리원 한명이 있어야 하는 인력이, 시설장이 자격을 가지고 있고, 조리는 위부위탁을 하면  시설장과, 요양보호사 딱 두명만 있으면

되는 구조가 되는 것이죠. [시설장이 간호조무사 자격증등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

 

데이케어센터 창업은 인건비 지출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데, 이 부분을 줄일 수 있으니 아무래도 부담이 적어지겠죠?

 

 집에서 하는 데이케어센터창업의 추가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따로 사무실을 내지 않아도 집 안에 방 1개의 크기가 5평이상이면 주택형 데이케어센터를 하면서 동시에 방문요양 방문목욕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간호사 자격증이 있는 시설장님이시라면, 방문간호도 함께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데이케어센터, 방문요양, 방문목욕만 함께 해도 상당히 효율이 좋아집니다. 

 

이렇게 서비스를 추가하면, 인력이 더 들어가지 않냐고요?

 

 

 

제가 표로 정리해보았는데요, 시설장은 겸직할 수 있고, 방문요양의 요양보호사, 방문목욕의 요양보호사 , 수급자 15명이 넘어갈 때, 방문요양 사회복지사만 추가로 뽑아서 운영하면 되고, 방문요양이나 목욕의 요양보호사 선생님은 수급자를 모집하여 매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수익이 들어오는 것으로 급여를 지급하는 형식이 되어서, 대표님의 돈으로 뽑는 추가인력은 없습니다. 

 

집 하나로, 데이케어센터, 방문요양, 방문목욕 3가지 사업의 창업이 가능한 것이죠.

 

자 그럼, 이런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럼, 집이 얼마나 커야 하는데? 모든 집에서 되는거야? 구조는 어떤식으로 되어 있어야 하지?

 

 

우선, 어르신이 생활하는 거실인 생활실, 5평이상의 사무실이 될 방, 프로그램실이 될 방, 조리실, 화장실 및 세면장이 있으면 되는데요. 평수계산을 하기위해 법령의 내용을 가져와 볼게요.

 

 

 

·야간보호, 단기보호를 제공하는 시설: 시설 연면적 90제곱미터 이상(이용정원이 6명 이상인 경우에는 1명당 6.6제곱미터 이상의 생활실 또는 침실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야 함).

 

우선 데이케어센터는 생활실이 가장 중요한데, 위 법령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 정원 1명당 6.6제곱미터의 생활실이 필요합니다. 2평정도가 필요하고, 이것은 거실 뿐 아니라 남는 방이 있다면 남는 방의 공간도 포함하죠. 따라서, 9명의 어르신을 모실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라면, 18평의 거실 및 방 공간이 필요하고요, 여기에 앞에서 잠시 보여드린 표에 따라

방문요양 방문목욕을 함께할 수 있는 5평의 사무실, 3평 내외의 화장실, 3평 내외의 프로그램실이 될 작은 방, 4평내외의 조리실까지 포함한다면 33평 이상의 전용 공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집이라는 것이 , 구조가 이상적으로 되어 있다면 좋겠지만 위에서 말씀드린 평수처럼 이상적으로 딱 떨어지는 공간이 구획되어 있지 않을테니, 많은 투자 없이 도배장판만과, 노인 편의시설 공사만으로 사업을 시작하시려면 실제로는 35평에서 40평정도 되는 집이 있어야 시작할 수 있겠죠!

 

또, 앞에서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서도 시작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조심하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공동주택에서 사업을 시작하시려면, 지자체에 따라서 단지 전체의 동의나 해당 동 주민의 동의, 다세대주택 이웃집동의가 있어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서 동의서를 받으셔야 한다는 점! 주의하셔야 해요.

 

오늘은 집에서 시작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 창업, 방문요양 방문목욕 병설 창업에 대해서 한번 소개해 봤는데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수익구조가 궁금해 지실까요? 만약 ,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고요.

댓글을 보고 , 종합해서 추가적인 포스팅 진행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굿케어 천천박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