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굿케어의 천천박사입니다. 요양보호사님들은 방문요양의 핵심이 되는 인력입니다. 따라서 요양보호사님들의 고충을 잘 해결하고 , 좋은 요양보호사님들과 함께하는 것은 방문요양센터 성공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 중 하나인데요.
따라서, 오늘은 '요양보호사 선생님의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 합니다. 특히, 오늘은 방문요양의 꽃, 요양보호사님들의 고충들을 잘 이해하고 해결하는 방안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습니다.
잘 나가는 방문요양 센터라면 , 요양보호사 고충 잘 이해해야하는 이유!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은 노인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방문요양은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1:1로 어르신을 모시기 때문에,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정서적으로 불안하면, 그 영향이 어르신에게 미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 생길 수 있는 추가적인 고객의 클레임이나 사건 사고들은 방문요양센터를 불안정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나가는 방문요양센터라면, 요양보호사님들의 고충을 미리 알고 제대로 대응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다음 영상은, 저희 굿케어에서 요양보호사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영상입니다.
거의 10만명이 시청하셨는데요.
https://youtu.be/5S0OgSE1liE?si=rPxlMKFXJLvx0d8r
해당 영상의 댓글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대체적으로, 갑질을 막아야 한다. 제대로 운영안하는 센터들은 국가에서 관리해야 한다등과 같은 답글들이 많았습니다.
방문요양센터로 성공하고 싶으신 대표님이라면, 당연히 어르신과 보호자 위주의 문제도 해결 해 주셔야겠지만
이러한 직원의 어려움도 해결 하셔야 제대로 된 '복지사업'의 성공에 이룰 수 있을 겁니다.
이를 위해서, 주로 일어날 수 있는 요양보호사의 고충과, 해결방안등을 함께 논의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 일어날 수 있는 요양보호사의 고충
이번에는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요양보호사의 고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세 가지로 나누어 봤는데요.
이 내용들을 먼저 다루고, 좀 더 세부적으로는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보세요!
첫 번째, 어르신이나 보호자에게 '파출부'의 일을 강요받는다.
두 번째, 어르신이나 보호자에게 성희롱 피해를 겪는다.
세 번째, 요양보호사라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첫 번째, 어르신이나 보호자에게 '파출부'의 일을 강요받는다.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은 종종, 전문직인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을 '파출부'와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대 '파출부'를 비하하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요양보호사의 업무와 '파출부'의 업무는 다르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요양보호사 업무와 파출부의 업무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이점 | 요양보호사 | 파출부 | |
업무내용 | 수급자에 대한 서비스. [아래 표 참조] | 가정에 대한 청소, 식사제공 등 일상도움 |
아래, 요양보호사의 업무범위
신체활동 지원 | 인지활동 지원(인지활동형 방문요양) | ||
세면도움 | 얼굴과 목, 손 씻기 등, 사용 물품 정리, 세면대까지의 이동 포함 | 인지자극 활동 |
인지자극 프로그램 준비, 교재 또는 도구를 활용하여 프로그램 실행, 준비물품 정리 |
일상생활 함께하기 |
잔존기능 유지ㆍ향상을 위한 수급자와 함께 신체활동, 개인활동 및 가사활동을 수행 | ||
구강청결도움 | 구강청결(양치질 등), 양치 지켜보기, 가글액ㆍ물 양치, 틀니손질, 필요물품 준비 및 사용물품의 정리 | ||
인지관리 지원 | |||
식사도움 | 식사 차리기, 식사보조, 구토물 정리 | ||
인지행동 변화 관리 등 | 행동변화 감소도움 및 대처, 수급자 및 수발자 안전관리 도움,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욕 향상 도움, 인지기능향상을 위한 인지활동 지원 등 | ||
몸단장 | 머리단장, 손발톱 깎기, 면도, 면도지켜 보기, 화장하기, 필요물품 준비 및 사용물품의 정리 | ||
옷갈아 입기 도움 |
의복준비(양말, 신발 포함), 지켜보기 및 지도, 겉옷 및 속옷 갈아입히기, 의복정리 | 정서 지원 | |
의사소통 도움, 말벗, 격려 등 | 의사소통 도움, 말벗 및 격려ㆍ위로 등 정서적 지원, 사회적 지지체계 연계와 관계망 연결, 비상연락망 준비 등 안부확인을 위한 방문 및 생활상의 문제 상담, 대화ㆍ편지ㆍ전화 등의 방법으로 수급자의 욕구 파악 및 의사 전달 대행 | ||
머리 감기 도움 |
세면대까지의 이동보조 포함, 머리감기, 머리 말리기, 필요물품 준비 및 사용물품의 정리 | ||
가사 및 일상생활지원 | |||
몸 씻기 도움 |
욕실이동과 몸 씻기 준비, 입욕준비, 입욕 시 이동보조, 몸 씻기(샤워 포함), 옷 갈아 입히기, 사용물품 정리 | ||
개인활동지원 | 외출시 동행, 장보기, 산책, 은행, 관공서, 병원 등 방문 시 부축 또는 동행(차량 이용 포함)하고 책임 귀가 | ||
화장실 이용하기 |
화장실 이동지원, 이동변기 사용 도움, 배뇨ㆍ배변도움, 지켜보기, 기저귀 교환, 용변 후 처리지원, 필요물품 준비 및 사용물품의 정리 | 식사준비, 청소 및 주변정돈, 세탁 | 수급자를 위한 음식물 조리,설거지,주방정리, 청소 및 주변정리 정돈, 의복세탁 및 관리 |
이동도움 | 침대에서 휠체어로 옮겨 타기, 보행도움, 보조기구(보장구)를 이용한 도움 | ||
체위변경 | 체위변경, 일어나 앉기 도움 | ||
신체기능의 유지ㆍ증진 | 관절오그라듦 예방활동, 보행 및 서있기 연습 보조, 기구사용운동보조, 보장구 이용 도움, 복약도움 |
생각보다 요양보호사님이 한정적인 시간에 할 일이 많죠? 그런데 , 방문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과이야기를 해보면 실제 어르신을 위한 일이 아니라, 가정에 대한 일을 '은근슬쩍' '스리슬쩍' 떠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고, 내일 우리 딸이 온다는데, 나는 아파서 반찬 만들 힘도 없고... 아이고 늙으면 죽어야지 아이고~
"어차피 내 거 하는 김에 좀 많이 하면 되는 거 아녀? 좀 해줘~"
"어이 ! 아줌마! 부르면 빠딱빠닥 와야지~ "
이런 어려움을 센터장님께 이야기 하면, 돌아오는 이야기
어차피 하는김에 좀 해주시지, 뭐 그리 어렵다고.
이 일이 뭐 다 그렇죠~. 이런것도 생각 안하고 하셨어요?
의외로 이런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거 아셔야합니다. 방문요양을 이용하시는 보호자님이나 어르신에게 이야기 해서, 요양보호사 선생님은 전문직이고, 어르신의 신체상태나 정서지원을 하는 분들이지, 집안일을 도와주는분들이 아니라고. 그나마 소통을 편하게 하실 수 있는 분들이
바로 센터장님 뿐이라는 것을요.
여러분들이 직원들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정확하게 방문요양서비스를 소개하고, 제대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요.
물론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고, 보호자한테 밉보이면 다른센터가지 , 우리센터에 계속 계시겠어?
요양보호사들도 문제가 있어~. 원래 해야 할 일도 안하려고 한다니까?
물론, 이렇게 말씀 하실 수 있죠. 그래서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방문요양센터의 업무에 대해서 좀 더 명확하게, 그것도 주기적으로 알려주시고 교육 해 주셔야 합니다.
센터장님은 교육,상담,협상의 전문가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에게 싫은 말 한마디 못해서 상황을 방치한다면
방문요양 사업이 맞지 않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센터장님 ! 교육, 상담, 협상의 전문가로서 전문적인 '방문요양센터' 이끌어 나가시길 진정으로 바랍니다!
아, 이 의견은 저 천천박사 개인의 의견일 뿐, 굿케어 전체의 의견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두 번째, 어르신이나 보호자에게 성희롱 피해를 겪는다.
참 무거운 주제네요. 그러나 다뤄야겠습니다. 기사하나 연결하겠습니다.
[단독]"안예쁘니 바꿔달라" "한번 하자"…성폭력 노출된 요양보호사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성폭력이 많이 발생해요. 일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한테서 '요양보호사가 안 예쁘다, 예쁜 요양보호사로 교체해달라'는 민원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옵니다."(국민
n.news.naver.com
실제로, 어르신 중에 '성적치매'가 있는 경우가 많죠. 키스하자 뽀뽀하자는 물론이고, 한번하자등 언어적 성희롱
본인의 생식기를 내놓고 다니는 수급자들. 게다가 문제는
치매가 아닌데도 그렇게 행동하는 수급자,
게다가 보호자까지 있다고?
이런 사례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데다가. 공단 고충센터에 따르면, 이것을 센터장님이나 사회복지사에게 이야기 해도, 웃고 넘어가는 사례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적어도, 치매 어르신에 대한 대응방법이라던지, '힘들었겠네요.'라는 한마디로 공감한다던지 , 공감이 힘들면 사실파악을 상담을 통해서 진행한다던지 하는 방법으로 액션을 취했다면, 선생님들이 2차피해라고 느낄 일들은 일어나지 않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런상황에서 가장 적절한 대응 방법은 어떻게 될까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할까요?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장 먼저 해야 할 첫 번째는 교육. 000어르신은 성적치매가 있으니 이 부분은 이렇게 대응하셔야 해요라고 하는 이런 교육. 치매가 아닌데도 성희롱을 하시는 어르신이나 보호자를 만났을 때에는 이렇게 행동하셔야 해요 하는 행동 강령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 해당 상황을 기록하는 것인데요. 보건복지부는 23년 8월 녹음장비 보급사업에 들어갔죠? 그런데 턱없이 부족하게 지원한 상황이라 보급받기는 어렵죠?
그러나 요즘은 대부분의 선생님이 스마트폰을 쓰므로, 음성녹음을 바탕화면에 놓아두고 녹음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황을 기록하는 것 만으로도, 센터장님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추가적인 상담을 통해 고충을 해결하는 노력을 더욱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정리 해 드릴게요.
즉시 대응하면, 성희롱을 저지른 사람 탓, 방관하면 센터탓.
아마 , 이정도면 이해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 요양보호사라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
세 번째는 , 요양보호사라서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인데요. 요양보호사 선생님과 사회복지사 선생님 그리고 시설장님은 하시는 업무가 다른 것이지. 더 높고 더 낮은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관리자로서, 각 직책의 차이는 있으나
그것이 일 적으로 지시하거나 , 교육, 모니터링 하는 것이지 절대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어르신과 보호자의 폭언과 강압적인 이야기에 대한 고충이 있다면, 센터장님께서는 적절한 대응을 해 주셔야
좋은 선생님들을 지키고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앞에서 이미 다룬 성희롱과 같은 맥락의 이야기 이니 요양보호사 님들의 인권을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게 해 주시기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자 마지막으로 결론 짓겠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좋은 센터가 되기 위해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업무범위 그리고 인권등을 보호하는 조치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조금 시설장님들에게 강하게 이야기 한 면이 있지만, 정말 잘하시는 대표님, 시설장님들 많습니다.
시설장님, 복지사님, 요양보호사님들 모두 좋은 환경에서, 제대로 어르신을 위해 일하는 그 날까지 종종 이런 글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굿케어 천천박사였습니다. 댓글은 자유롭게 다셔도 되나, 원색적인 비난은 모두 삭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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